*사용자: 40개월 남자아이 / 몸무게 14kg / 키는 100cm

배변연습 중이라 외출시, 수면시에는 기저귀 착용함

*특이사항: 10종 이상의 기저귀를 다양하게 체험해보았는데 특별한 발진이나 알러지 증상 없었고  소변을 정말 자주자주 보고 응가는 하루에 한번 보다가 배변 연습하면서 이틀에 한번 정도 함.

배변 연습도 마무리 단계이고 곧 태어날 둘째 출산용품 준비를 위해 첫 아이의 소모품들은 되도록 저렴한 제품을 찾아서 쇼핑사이트를 뒤져보던 중에 한달에 한번 있는 베피스 특가 이벤트가 눈에 띄어서 구입했습니다. 가입할인 받고 파우치, 치발기, 바디폼(거의 300ml)에 차량용 스티커까지..

특대 사이즈를 하나에 200원도 안되는 가격에 선물까지 왕창받고 구입했네요..이전에 샘플로 기저귀랑 물티슈를 받아서 써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별 이상없어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사실 하** 제품은 아이 바지를 벗기지 않고 기저귀를 입힐 수 있다는 장점과 특허받은 테이핑 처리가 마음에 들어서 재작년에 완전 특가로 판매할 때 구입해서 6개월 이상 사용했는데 주변 친구들을 보니 새로운 제품들이 많고 여름이라 옷이 얇아지다보니 입고 벗기는 데 별 어려움이 없다더라구요..그래서 몇 가지를 마음에 두고 써봐야지했는데 역시..제 마음도 타제품으로 마음이 움직이네요..

사용하면서 주의할 사항은 베피스 기저귀 허리밴딩을 아래에서 위로 찢어준다는 점만 기억하면 되구요..며칠 써봤는데 아래 사진처럼 밑단이 넓어서 쉬나 응가가 새지않고 밴딩부분이 쫀쫀한 듯하면서도 잘 벗겨져서 아이가 혼자 잘 벗고 입었다하네요..날이 더워져서 굳이 배부분을 다 덮을 필요가 없어서 윗단이 조금 짧은 것도 괜찮네요..

그리고 사은품..!!  무엇보다 파우치가 굉장히 마음에 드네요.. 사진으로도 확인할 수 있지만 데님천이 두껍고 밑판이 있어서 수납이 많이 됩니다. 전 아이의 여벌 옷 한벌과 양말, 기저귀 3, 물티슈 1 넣고 다니구요 팔에 거는 끈과 지퍼도 한땀한땀 잘 만들어진 것같아서 좋네요.. 치발기는 둘째아이가 태어나면 쓸 거구요.. 바디폼도 샘플을 주나했는데 와우..대용량..ㅎ ㅎ

이번 여름은 베피스로 마무리하고 요즘 둘째 선물로 기저귀가 조금씩 생기고 있는데 9월 쯤 되면 첫 아이때를 참고해서 더 필요한만큼 구입하러 올게요..그때도 계속 목요 특가가 진행되면 좋겠구요.. 선물도 많이많이 주세요^^